후기/맛집

[백현동 카페거리 맛집] 플랩잭 팬트리 / 백현동 카페거리 공영주차장

망치고래 2023. 1. 4. 07:00

지인과의 약속이 있어 판교 백현동 카페거리에서 브런치를 먹기로 했습니다. 백현동 카페거리에는 맛집이 많은데, 그중 지인이 추천한 곳이 바로 '플랩잭 팩토리'로 팬케익 맛집이라고 합니다. 가게에 별도 주차장이 있었지만 브런치를 먹고 난 후 카페거리에서 계속 시간을 보낼 예정이었기 때문에 백현동 카페거리 공영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백현동 카페거리 공영주차장

◾ 위치 :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2번길 23

 영엽 시간 : 연중무휴

주차요금 : 30분 기본 400원 / 10분 추가 200원 / 1일 최대 요금 6,000원


 

 

백현동 카페거리 공영주차장은 B2 ~ 4층까지 총 6개의 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주차공간도 아주 넉넉하고 화장실까지 구비되어있어 안심하고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주차요금도 1일 최대 요금 6,000원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백현동 카페거리 공영주차장
공영주차장 요금표공용주차장 이용안내
백현동 카페거리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공영주차장에서 플랩잭 팬트리까지는 그리 멀지 않아 골목을 걷다 보면 바로 나옵니다. 플랩잭 팬트리 백현동 지점은 체인점이며, 본점은 근처 판교동에 있습니다.


플랩잭 팬트리 백현점

◾ 위치 :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6-5

◾ 영업 시간 : 매일 10:00 ~ 21:00

◾ 전화 : 031-709-0168


 

 

주차

 

가게가 있는 건물 왼쪽에 주차공간이 있지만 4대밖에 댈 수 없기 때문에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게 더 편리합니다.

 

플랩잭 팬트리플랩잭 팬트리 안내문

 

 

 

 

가게 내부

 

주로 창가 쪽에 테이블이 있고 벽 건너편 안쪽에도 좌석이 더 있습니다. 좌석은 넉넉한 편입니다. 음악 소리도 시끄럽지 않고 대화하기 좋은 분위기였습니다.

 

플랩잭 팬트리 내부플랩잭 팬트리 내부
플랩잭 팬트리 내부

 

 

 

메뉴

 

브런치 맛집 답게 샐러드부터 시작해서 샌드위치, 버거, 팬케익 등 메뉴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3명이서 방문했기 때문에 저는 당연히 메뉴를 3개 시킬 생각을 했는데, 지인은 양이 많기 때문에 우선 2개만 시켜보고 모자라면 사이드 메뉴를 더 주문하자고 하더군요. 팬케익은 메뉴 하나가 1.5 ~ 2인분의 양이라고 합니다. 

 

샌드위치 / 햄버거 / 브런치 / 팬케익의 경우 메뉴 1개 당 아메리카노 or 주스 or 아이스티는 무료 제공, 탄산음료는 50%할인이 됩니다. 저는 올데이 브런치와 칠리 플랩잭 그리고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1잔 추가 주문하였습니다.

 

플랩잭 팬트리 메뉴판
플랩잭 팬트리 메뉴판
플랩잭 팬트리 메뉴판
플랩잭 팬트리 메뉴판

 

 

 

 

브런치와 팬케익

 

🍴 올데이 브런치(16,900원) : 팬케익, 스크램블 에그, 해시브라운, 파인애플, 샐러드

우선 올데이 브런치가 먼저 나왔습니다. 사진에서 볼 때는 크기가 작아 보이지만 팬케익 한 장이 거의 성인 얼굴 크기 정도만 합니다.. 두께도 꽤 두껍고요. 맛은 특별하다기보다는 예상할 수 있는 무난한 맛입니다. 보통 브런치는 양이 작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성인 남성이 혼자 다 먹어도 배부를 정도의 양입니다.

 

올데이 브런치

 

 

 

 

🍴 칠리 플랩잭(20,900원) : 팬케익 위에 소고기 칠리소스, 소시지, 체다치즈가 녹여진 팬케익 요리

커다란 팬케익이 제일 아래에 2장 깔려 있고 그 위에 소고기, 볶은 야채, 커다란 소시지가 있습니다. 그 위에 체다치즈를 아주 듬뿍 부어서 먹음직스럽습니다. 칼로 소시지와 팬케익을 썰어서 앞접시에 담아 먹으면 됩니다. 역시나 양은 어마어마합니다.. 칠리 플랩잭은 2인분양이 맞는 것 같습니다. 같이 나오는 소스 중 하나는 팬케익 시럽이고 다른 하나는 소시지를 찍어 먹는 머스터드 소스입니다. 

 

팬케익 위에 고기와 야채, 치즈라니 어떤 맛일지 궁금했는데 의외로 맛있는 조합이더군요. 팬케익의 폭신하고 달달한 맛과 체다치즈, 고기의 기름지고 짭짤한 맛이 잘 어울려서 계속 손이 가는 맛이었습니다. 다만 체다치즈가 너무 많다 보니 조금 느끼할 수가 있어서 탄산음료와 같이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칠리 플랩잭
칠리 플랩잭
고기, 야채, 치즈 듬뿍~ 가볍게 먹는 브런치가 맞는지 모르겠습니다.ㅋㅋ

 

 

플랩잭 팬트리의 브런치는 양이 많아서 3명이서 2개를 시켜도 겨우 다 먹을 양이었습니다. 과연 브런치가 맞는지..ㅎㅎ 브런치라기보다는 한 끼 점심식사를 든든하게 하고 온 것 같았습니다. 평소 브런치를 먹고 배가 좀 덜 차는 것 같다고 느꼈던 분들에게 딱 추천하고 싶은 곳, 팬케익과 브런치가 맛있는 플랩잭 팬트리에 한 번 방문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본 포스팅은 글쓴이가 직접 지불하고 먹은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