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낮에는 더웠다가 밤 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차가운 바람이 부네요.
환절기 건강 관리 다들 잘하시길 바라며, 조금 지났지만 올해 6월에 갔던 시그니엘 부산에 대해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https://www.lottehotel.com/busan-signiel/ko/rooms/premier-double-ocean-view.html
사진은 없지만 지하에 차를 주차하고 나서 크게 'SIGNIEL'이라고 적힌 곳으로 들어갑니다. 아마 누가 봐도 호텔 들어가는 입구구나..라고 알 것 같습니다. 입구에 들어가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 로비에 갑니다. 로비에 들어서면 아주 커다란 샹들리에가 사람들을 맞이해 줍니다.
호텔 결제를 하고 나면 체크인할 때까지 잠시 앉아서 대기를 합니다. 곧 있으면 직원 분이 나와서 캐리어와 짐을 카트에 담아 방 안까지 직접 실어다 줍니다. 제가 묵은 방은 '프리미어 더블 오션뷰'이고 15층이었습니다.
방 문을 열면 짧은 복도가 있는데, 복도 왼쪽은 화장실, 오른쪽은 옷걸이와 짐을 보관할 공간이 있습니다.
화장실과 옷걸이가 있는 짧은 통로를 지나면 이렇게 침실이 있습니다. 탁 트인 바다 풍경이 맞이하여 주니 마음도 탁 트이는 느낌이 듭니다. 무엇보다도 저는 침대와 침구를 중시하는 편인데 시그니엘의 침대는 딱딱하지도, 꺼지지도 않게 적당히 푹신하고 침구 또한 바스락거리는 느낌이 참 포근하고 좋았습니다.
침실의 전경 사진은 물놀이 하러 가기 직전에 찍은 거라 방이 다소 지저분한 상태이지만 이런 느낌입니다.
침실 테라스에서 바라 본 해운대 해수욕장 뷰 사진을 마지막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살롱 드 시그니엘과 인룸 다이닝 후기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