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후 선물 받은 꽃을 보관할 방법으로 드라이플라워 방법을 선택했어요!
의욕 넘치게 매직샌드를 구매했는데 ㅠㅠ 수량 조절에 실패해서 매직샌드가 잔뜩 남아버렸어요...
어떻게 하지 하는 찰나에 다른분들도 남은 매직샌드를 사용해서 제습제를 만들었다는 글을 본 기억이 났어요!
퇴근하고 제작에 돌입!
1. 준비물 준비
꼭 매직샌드가 아니더라도 실리카켈 종류면 돼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제습제의 재료인 알갱이로 된 염화칼슘이면 더 좋고요!
부직포 같은 경우에는 끝나지 않는 코로나 시국에 필수 아이템인 마스크를 활용하셔도 무방합니다~
저는 염화칼슘도 살 겸 전용 부직포를 구매해서 사용했어요
2. 빈 제습제 통에 매직샌드 넣기
매직샌드 같은 경우에는 일반 제습제랑 달리 제습 후 물이 생기지 않아서 꽉 채워도 되지만
가득 채웠을 때 혹시나 제습제 통이 쏟아지면 대참사가 발생할 수 있으니.. 적당량만 넣어주세요
3. 딱풀로 부직포 붙이기
딱풀로 테두리에 꼼꼼하게 칠하면 부직포를 살포시 놓으면 끝!
4. 뚜껑까지 덮으면 마무리!
안전하게 뚜껑까지 덮으면 끝!
주황색인 매직샌드가 물처럼 없어지는게 아니라 파란색으로 변하면서 습기를 제거해줘요
주황색이 하나도 없이 파란색으로 변하면 부직포를 제거하고 매직샌드를 종량제에 버리시면 됩니다
당분간은 제습제 구매 안 해도 되겠어요. 다른 분들도 혹시 남은 재료가 있다면 도전하는 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그럼 좋은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