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에 아~주 인기가 많았던 앙버터 만들기에 도전해 보았다. 앙버터는 앙금버터의 줄임말인데 일본에서 유래된 빵이라고 한다(처음엔 앙~하고 베어 무는 빵이라서 앙버터인 줄^^;). 바게트보다는 조금 폭신한 질감의 빵 사이에 팥앙금을 바르고 버터를 끼워 넣어 먹는 빵인데 버터의 고소한 맛이 달콤한 팥앙금과 무척 잘 어울린다. 처음 앙버터를 먹어봤을 때 그 충격이란..! 커피랑 같이 먹으니 너무 맛있어서 어떻게 이런 메뉴를 개발했을까 참 신기해했는데. 요즘엔 마들렌 앙버터, 휘낭시에 앙버터 등등 다양한 버전이 아주 많던데, 난 오리지널 앙버터의 맛이 그리웠다. 오리지널 앙버터 레시피는 빵준서님 영상에 있길래 나의 (온라인) 스승님ㅎㅎ 빵준서님 레시피를 참고해서 만들었다. 팥앙금은 만들기엔 너무 번거로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