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 동안 제과제빵계에서 아주 핫한! 품목이 바로 '소금빵'이었죠. 얼마나 인기가 많았는지, 소금빵이 인기 있는 가게는 소금빵 매출이 가게 매출의 절반을 차지할 만큼이라는 글도 본 적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소금빵의 시초는 일본으로 원래는 '시오빵'이라고 합니다. 시오가 일본어로 소금을 뜻하는 거라 우리나라로 건너와서는 소금빵이라고 하게 된 것 같습니다. 소금빵은 반죽을 길게 늘여 안에 버터 덩어리를 조금 넣고 돌돌 만 후, 위에 '펄 솔트'라고 잘 녹지 않는 소금을 뿌린 빵입니다. 저도 집에서 유튜브를 보고 몇 번 따라 만들어봤지만 소금빵 맛집의 맛을 따라가질 못하겠더군요. 키로 베이커리는 소금빵 맛집으로 유명한데, 백현동에도 있지만 정자동에도 있다고 하네요. 특히 키로 베이커리에서 만드는 모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