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집을 장만하면서 가구를 채워 넣어야 하는데 어디서 살까 고민을 하다가 늘 구경만 해오던 이케아 가구를 선택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케아에는 꽤 다양한 디자인의 소파가 있었지만 저의 소파 고르는 기준은,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크기 팔걸이에 머리를 베고 누울 수 있을 만큼 낮은 팔걸이 높이 소파 밑 청소의 용이성을 위해 소파 다리가 있을 것 푹 꺼지지 않는 적당한 푹신함 이었습니다만.. 한정된 예산 안에서 저 네 가지 기준을 모두 만족하는 소파는 없었습니다.ㅠㅠ 그래서 한 가지씩을 포기하여 쉬비크와 페루프 두 가지 소파 사이에서 고민을 하다가 이케아 쇼룸에 가서 직접 소파에 앉아본 후 최종적으로 쉬비크로 결정했습니다!! 페루프는 쉬비크에 비해 소파 쿠션이 너무 얇고 푹 꺼지는 느낌이 강한 반면, 쉬비크..